새 직장에서의 도전, 그리고 반성...
2023년 3월 대학원 입학하고 나서, 퇴근 후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직무를 바꾸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었고, 1년의 기간 끝에 나에게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게 되었다. 증권사 리서치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직 성공..! 그곳에서의 생활은 정말 치열할 것이기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최종 출근일 이후에 잠시 국내라도 여행을 가면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졸업하기 전 학술지에 투고할 페이퍼도 물론 써야하고 작업해야하지만, 그래도 일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 원하던 것을 이루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두려운 기분도 든다. 전환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없기도 하고,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